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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9월 데뷔 확정

2024-08-21 1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오는 9월 현실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M 버추얼 IP 센터가 선보이는 나이비스는 오는 9월부터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SM 제공



나이비스는 앞서 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P.O.S(포스)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다.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미디어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한다.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음악, 웹툰, 게임부터 각종 브랜드와 협업, MD 등을 통해 IP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공식 채널 및 공식 SNS에는 P.O.S를 통해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나이비스의 여정을 몰입감 있는 연출로 담아낸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23일에는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가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그린 ‘더 버스 오브 나이비스(The Birth of nævis)‘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새롭게 열린 나이비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앞으로 공개될 티징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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