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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세포치료제 개발사 '에스엠티바이오' IP-밸류 강소기업 선정

2024-08-21 14:2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에스엠티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담도암 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결과를 반영해 'IP-밸류(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현 기보 중앙기술평가원 원장(사진 왼쪽)과 정용윤 에스엠티바이오 대표가 IP-밸류(Value) 강소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IP) 중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우수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I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에스엠티바이오는 지난 2015년 4월 정용윤 대표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보는 이 회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신약 개발기업은 우수IP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개발 및 사업화 준비 기간이 길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보는 우수IP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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