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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4사,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 개설

2024-08-21 15:32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롯데 화학군 4개사(케미칼·정밀화학·알미늄·에너지머티리얼즈)는 21일 롯데그룹 최초로 화학군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롯데 화학군 임직원들이 ‘기부온(GiveOn)’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기부 컨텐츠를 선택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제공



‘기부온’은 기존 롯데 화학군 각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PC 및 모바일 접속이 모두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응원, 봉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 다양한 CSR(사회적 책임) 캠페인 신청부터 기부 활동 내역 조회·누적 기부 데이터 확인 등 이력 조회까지 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기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존 프로그램 대비 기부처 다양화 및 임직원이 직접 원하는 기부 컨텐츠를 고를 수 있는 ‘기부 선택권’을 도입해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기부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번 신규 기부 플랫폼 도입은 사회공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향후 단계적 확대를 통한 ESG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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