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많은 수입차 업체들 중 국내 장애인들을 위해 색다른 자원봉사를 한 닛산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한국닛산 임직원, 자원 봉사자 및 장애아동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 2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한국닛산 임직원, 자원 봉사자 및 장애아동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약 60 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복지시설이다.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오토캠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스포티 CUV 쥬크, 궁극의 도심형 SUV 캐시카이,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등 닛산 SUV 라인업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캠핑장 텐트 체험, 보물찾기,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평소 주몽재활원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활동을 함께했다.
한국닛산은 이외에도, 장학금 및 선물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닛산은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라는 비전 아래, 2004년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주몽재활원과는 지난 2011년 4월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관 체험, 명랑운동회, 나무와 꽃을 심는 ‘닛산 가든’ 꾸미기, ‘내 꿈의 자동차 그리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주몽재활원 이진숙 원장은 “한국닛산의 신나는 체험 위주 봉사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찾아와 편견 없이 사랑과 진심으로 소통해주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하던 중에, 주몽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토캠핑 체험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닛산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