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여름 정취를 가득 채운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지난 21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쥬얼 케이스로 제작된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는 총 10개 재즈 연주곡이 수록된 CD와 16페이지 분량의 북클릿이 담겼다. 특히, 북클릿 내 삽입된 사진은 윤석철이 직접 촬영한 여름의 자연 풍경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CD에는 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를 포함해 'Sonny never gets blue'(feat. 박기훈, 이삼수, Q the Trumpet)(소니 네버 겟츠 블루), 'Samba de Seoul'(삼바 드 서울), '루틴 없는 게 루틴', '말 없는 사람', '오일장', '쇼츠하이', '위선자들의 왈츠', '종이비행기',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등 윤석철트리오만의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10개 재즈 연주곡이 수록됐다.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윤석철트리오가 2022년 2월 발매한 EP '익숙하고 일정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윤석철이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여름'을 테마로 10개 연주곡의 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늘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악으로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선 윤석철인 만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와도 같은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