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컴백한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네 멤버를 향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QWER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MANITO'(마니또)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QWER은 앞서 데뷔곡 'Discord'(디스코드)와 미니 1집 타이틀곡 '고민중독' 두 곡을 모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에 진입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민중독'은 동일 차트에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한 가운데, 8월 23일 기준 발매된 지 5개월이 넘은 시점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고민중독'은 또한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에서 19주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에 성공했다.
식지 않는 인기 속 QWER은 국내외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도 잇달아 접수하며 '최애 걸밴드'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대세 행보를 지속, 데뷔 첫 시상식 '2024 K-WORLD DREAM AWARDS'에서 '본상'을 포함 '베스트 밴드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특유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QWER의 한층 성장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음악과 밴드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