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배우 옹성우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옹성우 갤러리'가 옹성우의 생일(8월 25일)을 맞아 성금 524만 825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집짓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팬클럽 측은 옹성우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공식 팬클럽 '위로'의 탄생일(5월 24일)과 옹성우의 생일(8월 25일)을 조합한 금액 524만 825원을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배우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했다"며"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옹성우는 지난 해 4월 입대했고,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그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서울대작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10월 전역을 앞둔 그는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2세대 이상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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