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양 측 소속사는 2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해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같은 해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 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몇 달 뒤인 7월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당시에는 부인했다.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되자 양 측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 차를 극복한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규한은 1980년 생, 유정은 1991년 생이다.
한편, 이규한은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후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 후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한 차례 소속사를 옮겨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해 활동했고, 지난 해 4월 팀을 탈퇴하고 알앤디컴퍼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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