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8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선박연료공급업 금융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수부와 공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공급처인 산업계 △금융지원방안 연구를 수행한 학계 △선박연료공급업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국내 에너지 경쟁력 강화 및 연료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의 선박연료 공급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발제 △산업계의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계획 소개 △공사의 친환경 선박연료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 안내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사업 초기 인프라 구축과 금융 지원은 신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간담회가 향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 의사를 밝혔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선박연료공급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라며 “친환경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통해 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의 공급망 구축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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