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티웨이항공은 복리후생 서비스 전문 기업 '이제너두'와 협력해 기업 복지몰에서 '티웨이플러스'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이제너두'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이제 '이제너두'의 회원사 임직원들은 복지 포인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티웨이플러스 구독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플러스 구독권'이란 티웨이플러스 구독 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이용권으로, 전용 판매처에서 별도 판매한다.
'이제너두'는 민간 및 공공기업 회원사 임직원들이 복지쇼핑, 헬스케어, 여행·레저, 문화생활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김영수 이제너두 상무가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업무협약(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플러스는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으로, 사전 좌석 무료, 티웨이-e카드 지급, 여정 변경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타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프라임(PRIME) △플래티넘(PLATINUM) 4종의 멤버십을 운영 중이며, 특히 프라임과 플래티넘 멤버십은 장거리 노선 이용 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를 포함한 확대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약 2000 건 이상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 바 있으며, 지난해 구독 후 항공권 예매 회원 중 95%가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혜택을 이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이제너두 복지몰 입점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맞춤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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