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파친코' 시즌2가 공개와 동시에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 TV+가 지난 23일 공개한 '파친코'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는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25일 기준 한국, 일본, 홍콩, 필리핀 등 14개국 애플 TV 톱10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도 쏟아졌다. ‘파친코’ 시즌 2에 대해 미국 뉴욕 타임스는 “사랑과 투쟁의 아름다운 서사시”라고 표현했다. 영국 가디언은 “역사상 최고의 고전에 가깝다”고, 버라이어티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새 시즌은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배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전개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는 시즌 1으로부터 7년이 흐른 1945년 일본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홀로 가족들을 책임지며 고군분투 하던 선자는 한수와 다시 만난다.
한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