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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떠나는 최보민 "팬들과 멤버들에 감사해"

2024-08-28 17: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를 탈퇴한 최보민이 손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최보민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이번 소식에 가장 많이 놀라셨을 우리 골드니스(팬덤명) 분들에게 많이 조심스럽지만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기에 제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최보민 제공



그는 "2015년부터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시작해 2017년 8월 28일에 대중분들 앞에 또, 우리 골드니스를 처음으로 만나게 됐던 순간부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스물다섯 살의 나이로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고 했다. 

최보민은 7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늘 저의 편이 돼주고 늘 응원을 해주는 우리 골드니스가 있었기에 꿈만 같았던 시간과 순간들을 선물로 받게 됐던 것 같다. 살아가면서 끝날 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빛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과분할 정도의 사랑을 받게 해준 우리 골드니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로써 저도 아직은 낯선 새로운 문을 열게 되는 순간이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고 더 열심히 해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저와 함께 청춘을 보내준 골드니스와 울림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과 저와 만났던 소중한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과 최대한 빠른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날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TAG, 김지범, 최보민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차일드는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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