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9월 13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올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는 운명처럼 다가온 사람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된 릴리(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듯한 그의 표정에는 사랑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이 섞여 있어 영화 속에서 릴리가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헤쳐 나갈 용기"라는 문구가 더해져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하고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우리가 끝이야'는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글로벌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3%, 시네마 스코어 A- 등의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가십걸'을 비롯해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언더 워터', '카페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색깔의 연기를 선보여온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릴리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다.
또한 배우 겸 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저스틴 밸도니가 이번 작품의 연출과 함께 라일 역을 맡았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니 슬레이트가 앨리사 역으로 합류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우리가 끝이야'는 오는 9월 1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