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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측 "장나라·지승현 결정적 터닝포인트 온다"

2024-08-29 11: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의 대립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29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오는 30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살벌한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지난 방송에서는 차은경의 혼란과 분노가 그려졌다. 최사라(한재이 분)의 만행을 알게 된 차은경은 들끓는 감정에 폭주했고,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그가 전에 없이 의뢰인에 감정 이입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과 최사라의 위기는 격변의 후반부를 예고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폭발하는 감정을 품고 서로를 바라보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날 선 대치가 담겼다. 서로를 향한 싸늘한 눈맞춤이 의미심장하다.

한유리와 김지상의 만남도 포착됐다. 앞선 10회 예고편에서는 한유리가 김지상에게 “재희가 사건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치열하게 이혼 공방을 펼치고 있는 차은경, 김지상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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