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내년 재혼한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면서 "좋은 소식이니 축하해 달라. 내년 중순쯤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 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의 품에 안겨 활짝 웃는 사진을 공개하고, 예비신랑에게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내년 6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4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전해졌다.
서동주는 지난 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남자친구와 잘 되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83년 생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08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여 만인 2014년 이혼했다. 그는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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