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서울이 동남아 대표 가족 휴양지 보홀 노선에서 유아 요금을 두 달간 면제하는 '패밀리 세일'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에어서울은 해당 기간 보홀 노선 구매 고객들 대상으로 유아(생후 7일~만 2세미만)요금은 면제, 어린이 요금(만2세 이상~만 13세 미만)은 정가 대비 50% 할인해 가족 단위 여행객 혜택을 대폭 높였다.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보홀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에어서울, 보홀 노선 가을맞이 '패밀리 세일' 시작./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주력하고 있는 제휴 프로모션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필리핀 여행 전문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 보홀 여행 필수코스인 '나팔링포인트'에서의 다이빙과 고래상어를 만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호핑투어,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프로그램별로 총 300명에게 50% 할인 금액에 제공하기로 했다.
특가 항공권 역시 편도 총액 7만7800원부터 판매돼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다수 공휴일이 예정된 9~10월 여행을 준비중인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후발 주자로 보홀 노선에 취항했지만 7, 8월 지속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탑승률을 기록중"이라며 "넓은 좌석에 앉아 기내 영화를 즐기시며 편안한 가족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