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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아"…'나솔사계' 영숙, 삼각 로맨스 결말은

2024-08-31 14:04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솔사계' 속 치열했던 삼각 로맨스가 엔딩을 맞이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9월 5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을 예고했다.

그동안 14기 영숙은 미스터 김-미스터 킴 사이에서 팽팽한 삼각관계를 형성해 왔던 터. 이번 예고편에서 미스터 김은 영숙에게 "얘기 잠깐 할까요?"라고 진지하게 대화를 요청한다. 영숙은 "저요?"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반문하고, 두 사람을 바라보던 미스터 킴은 "하하하~"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뒤이어 미스터 킴은 "제가 준비한 거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니, 갑자기 재킷을 벗어던진다. 현숙은 "아, 뭐야"라면서 곧장 휴대폰 카메라를 켜, 미스터 킴의 '깜짝 어필 타임'을 지켜본다. 영자 역시 ‘입틀막’하며 토끼눈을 뜬다. 영숙은 "아…"라고 고개를 돌린 채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되게 좀 울컥했다"고 털어놓는데, 영숙을 ‘울컥’하게 만든 미스터 킴의 '마지막 한 방'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마침내 '솔로 민박'은 최종 선택으로 뜨겁고도 복잡했던 로맨스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미스터 박은 "이제 결정했다"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음을 알리고, 영자는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입을 연다. 마지막까지 미스터 김과 미스터 킴 사이에서 고민했던 영숙은 "최종 선택을..."이라고 마음의 결정을 고백한다. 영숙의 답을 확인한 경리는 '동공 대확장'을 한 채 그대로 얼음이 된다. 데프콘은 "와! 소름 돋아!"라고 경악하는데, 3MC를 놀라게 한 영숙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 민박'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9월 5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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