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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허영만 "슈퍼주니어 이름 사기…바꿔야 되지 않나"

2024-09-01 1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백반기행'에 배우 최시원, 정인선이 출연한다.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DNA러버'의 두 주인공 최시원, 정인선이 종로, 광진 등 서울 곳곳으로 향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식객 허영만은 'DNA러버' 속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의 최시원과 백반 데이트에 나선다. 허영만이 극 중 병원 이사장 아들 역을 맡은 최시원에게 “금수저냐”고 묻자, 최시원은 “도금(?)수저”라는 재치 만점 답변을 내놓는다. 

이날 최시원은 단골 홍어집을 소개한다. 이 홍어집은 다름 아닌 만화 ‘식객’의 홍어 편에도 등장한 맛집이다. 최시원은 '백반기행'에서 마음껏 먹기 위해 촬영 전 가수 김종국까지 만났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울러, 식객이 해외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장수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에게 “그 이름 사기 아니냐. 바꿔야 되지 않냐”고 엄포를 놓은 사연도 공개된다.

이어 식객은 'DNA러버'의 또 다른 주인공, 엉뚱 발랄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 역의 정인선을 만난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9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된 정인선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대장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정인선은 배우가 된 이유가 “친오빠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한 식당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골목요정’ MC로 활약할 만큼 맛에 일가견을 지닌 정인선의 단골 맛집에서 그의 똑 부러지는 먹방이 펼쳐진다.

한편, 드라마의 두 주인공 ‘연우와 소진’ 커플, 식객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여 낭만 있는 ‘야장’ 데이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실제 첫인상이 뜻밖이었다고 밝힌다. 생각보다 ‘리액션 좋은’ 정인선과 예상보다 더 ‘웃긴’ 최시원의 ‘실제인 듯 실제 아닌’ 호흡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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