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은 2일부터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주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후 3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정당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비규제지역 성동구에 자리하는 만큼 대출, 세금 등 규제지역 대비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부터 1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 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다.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성동구에 최초로 자리하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지나는 주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는 동선배치를 적용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줄 공간을 배치했으며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가구별 평면에서도 전용면적 45㎡ 타입에 2면 개방 2Room 맞통풍 구조를 배치해 면적활용도를 극대화시켰으며, 59㎡A 타입과 59㎡D 타입에는 3Bay, 65㎡ 타입에는 4Bay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CDB, GBD, YBD 등을 각 20분, 1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C, 동북선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은 서울 동부권의 교통 허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 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를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하게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서울 아파트 희소성, 우수한 입지 등까지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