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방건설은 '엔트런스 가든'과 '선라이트 로비'가 '2024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2024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대방건설 선라이트 로비./사진=대방건설
굿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정될 경우 해당 상품에는 정부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한다.
엔트런스 모듈 가든은 대방건설의 주거브랜드인 디에트르의 동출입구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다.
장식적인 목적의 디자인에서 더 나아가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가치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경험의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했다. 출입구의 진입 동선을 공간화하여 자연을 느끼면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배치했다. 이를 모듈화해 현장 컨디션에 맞는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가변형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스킵플로어’와 ‘모듈’ 두 가지의 컨셉을 토대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보다 더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에서 입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성을 주고자 했다.
엔트런스 모듈 가든은 입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깝고 밀접한 외부 공간으로 매일 첫 번째로 느끼는 자연 공간이라는 가치에 집중하여 계획한 대방건설 디에트르의 새로운 공간이다.
선라이트 로비 또한 기존의 공간에 새로운 기능과 용도를 부여,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할 수 있도록 계획한 디자인이다. 기존 공동주택 로비가 스쳐 지나가는 'pass(지나가다)'의 기능에만 충실한 공간이었다면 선라이트 로비는 기존 로비에 'stay(머무르다)'의 기능과 용도를 새롭게 더하여 입주민들이 머무르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이번 2024년도까지 3년 연속 굿디자인 선정으로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디자인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거공간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