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금융거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금전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각종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이러한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금융거래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금융거래 목적 확인 의무 등을 공지해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돕고 있다.
지난 4월 업계 선도적으로 디지털 금융거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시스템 도입 후 현재까지 디지털뱅크 앱 ‘뱅뱅뱅’, ‘크크크’를 통한 명의도용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에서 나아가 신분증 진위 여부의 정확도를 10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거래 보안 시스템은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명의도용 검증 알고리즘으로 나눠진다. ‘뱅뱅뱅’, ‘크크크’에서 신규 계좌 개설을 위해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을 하면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이 작동돼 자동으로 신분증 진위 여부를 판별한다.
이와 더불어 앱 설치와 회원가입, 이용 패턴 등에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는 명의도용 검증 알고리즘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가 의심되는 신규 계좌 개설을 제한한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명의도용 검증 알고리즘을 필요로 하는 타 저축은행에도 적극 공유하며 금융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금융범죄 예방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휴대폰 기종을 여러 번 변경하는 방식으로 신분증을 100여 번 촬영해 신규 계좌 개설을 시도한 사례가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신분증 사본 판별, 비정상 징후 파악 등을 통해 100여 번의 시도를 모두 막아내며 명의도용을 전면 차단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금융거래 목적 확인 의무도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선택으로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한 이용자의 신규 여신거래가 실시간으로 차단돼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 본인도 모르는 사이 대출이 실행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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