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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SGI서울보증 맞손 "수출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2024-09-03 17:1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보증서 발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업 보증 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 등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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