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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에녹 소개팅女 "6대 독자? 아들 꼭 낳아야 하냐" 돌직구

2024-09-04 16: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심진화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0회에서는 에녹이 심진화의 소개로 ‘이보영 닮은꼴’ 의사를 만나 설렘지수를 한도초과 시키는 현장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조용한 카페에 혼자 앉아 있던 에녹은 “엄청난 분으로 모셨다”는 심진화의 전화 연락을 받고 잔뜩 긴장한다. 그러다 한 여성이 걸어 들어오는데, 한 눈에 봐도 이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이보영 닮은꼴’이다. 이를 본 에녹은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깜짝 놀란다. 

에녹은 이 여성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내가 더 설렌다”며 몰입한다. ‘교장’ 이승철도 “에녹의 머리에서 종이 울린 듯 하다”며 둘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읽어낸다.

간신히 상대와 인사를 나눈 에녹은 소개팅 여성의 나이와 직업을 조심스레 묻는다. 이 여성은 반전 나이는 물론, 독특한 스펙의 의사여서 에녹을 놀라게 한다. ‘멘토군단’ 역시 “다 가졌네”라며 감탄한다. 

반면 이 여성은 “편하게 물어보시라”는 에녹의 말에 좀 뜸을 들이더니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을 꼭 낳아야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과연 에녹이 어떤 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카페에서 1차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잠시 후 함께 우산을 쓰고 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여기서 에녹은 소개팅 상대가 비를 맞지 않게 한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는 다정한 매너를 발휘한다. 

그러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눈을 마주한다. 미묘한 둘의 모습을 본 ‘신랑즈’ 데니안은 “지금 둘이 느낌 왔다”며 난리법석을 떤다. 

주선자인 심진화도 “차 안에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에녹의 ‘소개팅 성공’을 절실히 기원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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