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사회공헙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소재 총 37개 점포의 차양막 원단을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를 방문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수제화를 구입하고 고기황 이태리제화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지원은 기존 지원 상권의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은은 2019년, 2020년 'IBK희망디자인' 지원 상권으로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을 각각 선정해 노후간판 교체와 차양막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수제화거리와 양말골목은 다시금 도움의 손길을 보내온 기은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태 기은 행장은 이날 염천교 수제화거리 판매점을 방문해 수제화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기존 지원 상권도 정기적으로 관리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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