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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소' NCT 출신 태일, SNS 비공개·유튜브 영상 삭제

2024-09-05 13: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 NCT에서 탈퇴한 태일이 SNS를 비공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5일 태일의 SNS 계정은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태일이 운영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 '탤문'에 게재됐던 영상도 모두 삭제됐다. 

사진=SM엔터 제공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은 지난 달 28일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 피소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다. (태일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같은 날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성범죄 혐의로 지난 6월 입건해 수사 중이다. 

NCT 멤버들은 태일의 탈퇴 소식과 함께 그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며 선긋기에 나섰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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