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연금복권 "미수령금 34억원 찾아가세요!"…행운의 주인공은?

2015-09-23 20:04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제 221회차 연금복권당첨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34억원에 달하는 미수령자를 찾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연금복권당첨번호를 발표하는 나눔로또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추첨한 616회차 및 617회차 1·2등 로또 당첨자들이 당첨금을 여전히 미수령하고 있다.

   
▲ 연금복권 "미수령금 34억원 찾아가세요!"…행운의 주인공은?/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나눔로또 측은 "지난해 9월 추첨한 제 616회차 및 617회차 로또 당첨금 약 34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지급기한이 임박해오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입니다"며 "다시 한 번 주머니 속의 로또 복권 티켓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23일 나눔로또는 제 221회 연금복권당첨번호를 추첨·발표했다.

발표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조 459544번과 1조 650135번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3조 459543번과 3조 459545번, 1조 650134번과 1조 650136번은 당첨금 1억 원을 받는다.

3등은 각조 548639번으로 1000만 원의 당첨금이, 4등은 각조 끝자리 04594번이며 100만 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