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구조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쵣괸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석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
송 장관은 5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전시관 등을 관람하면서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많은 관람객과 함께 농업인·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청년 창업가 등 박람회 참여업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송 장관은 농촌특화지구관을 둘러보며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등 농촌소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올해의 농산물관에서는 전략작물인 우리 콩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청년창업관에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발전에 대해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됨에 따라 농촌특화지구관을 통해 농촌공간계획으로 변화될 새로운 농촌 공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송 장관./사진=농식품부
송 장관은 “올해는 특별히 국민 모두에게 쉬고, 일하고, 살고 싶은 새로운 농촌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박람회를 둘러보시면서 농업·농촌을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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