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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세권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1순위 청약 최대 '33대 1'

2015-09-23 21:5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청량리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 평형대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1순위에서 전 세대 흥행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1순위 청약에서 221가구 모집에 1128명이 몰려 평균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롯데건설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주택형 별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주택형 별로 봤을 때 최대 경쟁률은 33.60대 1로, 10가구에 336명이 청약한 전용 59A형에서 나타났다.

주력 주택형은 전용 84B형이며 114가구 모집에 342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세대 마감됐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건설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 4층, 지상 13~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대인 전용 59㎡와 84㎡ 주택형 총 2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 민자역사가 도보로 5분 내에 위치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왕십리 역으로 이동하면 2호선·5호선·분당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민자역사 앞으로 60여 개의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차량을 이용해 종로, 강남권 등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롯데마트·하이마트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청량리 민자역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홈플러스·이마트·청량리시장·경동시장·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717만원에 책정됐다.

앞서 현지 관계자들은 인근에 먼저 분양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계’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었던 5.17대 1과 유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당첨자 명단은 추석 이후인 10월2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7~9일 사흘간 받을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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