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프레미아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질 개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오른쪽)이 지난 5일 오후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 홀에서 열린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함께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노선확장에 따라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했으며, 그 결과 인력규모가 2022년도 대비 80.6% 증가했다. 올해도 기단도입 확정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이 진행중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구성원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직무역량과 성과위주의 평가/보상체계로 개편을 진행했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근제를 도입했다.
또, 사내 건강관리실과 모성보호휴게실을 운영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구성원들의 워라밸과 근무만족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은 "발전해 가는 항공사인만큼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있을 예정"이라며 "인원 확장 외에도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