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E)'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신곡 '굿 소 배드'로 지난 3일 '더쇼'와 4일 '쇼! 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의 1위 소식이 전해지자 X(구 트위터)에는 '엠카 1위', '#GoodSoBad3rdWin', '제베원 1위' 등의 키워드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첫 '엠카운트다운' 1위다. 제로즈(팬덤명)에게 고맙다"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성한빈은 "오늘이 '엠카운트다운' MC를 맡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제로즈와 멤버들이 같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제로베이스원의 리더로서, 또 '엠카운트다운'의 MC로서 성장해 나가겠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항공 점퍼를 매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신곡 '굿 소 배드'에 맞춰 '다이내믹 청량'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를 나는 동작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직관적 안무로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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