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6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사진=김상문 기자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22포인트(-1.21%) 하락한 2544.28로 이번 주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1.15포인트(0.05%) 상승한 2576.66으로 출발한 이후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최대 1.79%까지 키우며 장중 한때 252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00억원, 832억원어치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61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3.21%), 셀트리온(1.70%), 신한지주(1.60%) 등이 다소 올랐을 뿐 대부분 종목이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SDI(-6.16%), LG에너지솔루션(-3.66%), 포스코홀딩스(-3.65%), LG화학(-3.11%)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0%), 통신업(0.49%)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69포인트(-2.58%) 내린 706.59에 마감하며 700선마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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