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적이 '술이 싫다'로 돌아온다.
소속사 뮤직팜 측은 9일 "이적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적이 신보를 선보이는 것은 2020년 정규앨범 '트레이스(Trace)' 발매 이후 4년 만이다.
신곡 '술이 싫다'는 이적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가오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술잔을 기울이며 듣기 좋은 '어른의 노래'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총 4회 개최한다. 공연에는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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