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9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개시한다.
총 모집인원은 570명으로 수시 1차(일반, 농수산, 사회통합, 지역균형전형)에서 440명을, 수시 2차(일반전형)에서 130명을 모집한다. 평가는 2단계로 이뤄지며 서류심사(교과성적, 출석)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고, 수시 2차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수시 1차에 지원하였더라도 수시 2차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총장직무대리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다양한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지만 농수산업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화할지언정 사라지지 않을 유일한 산업”이라며 “열정과 의지를 기회와 현실로 만들어주는 한농대에서 미래 농수산업 전문 경영인이자 지역 리더로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한농대는 5개 학부(작물산림, 원예, 축산, 농수산융합) 18개 전공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 농어업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입학금, 수업료, 숙식 및 교재 일체를 국가가 지원하며 1997년 개교해 현재까지 7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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