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NCT 도영이 도쿄 공연을 끝으로 첫 일본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7~8일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 인 재팬'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마쳤다.
사진=SEITARO TANAKA PHOTO OFFICE
그는 지난 6월 요코하마, 오사카, 8월 나고야를 거쳐 도쿄까지 총 4개 도시, 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도영은 도쿄체육관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공연에 총 1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반딧불’, ‘새봄의 노래’, ‘나의 바다에게’, ‘쉼표’ 등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를 펼쳤다. 또 일본 발표곡 ‘크라이(Cry)’,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雪の華)’,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愛を伝えたいだとか)’ 등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선보였다.
일본 투어를 마무리하며 도영은 “시즈니(팬덤명) 덕분에 첫 일본 투어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 오래도록 간직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고,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도영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첫 아시아 투어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