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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한민국 청년 응원…1년간 데이터 2배 제공

2015-09-24 11:53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만 19세~29세 청년 구직자 대상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SK텔레콤은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만 19세~2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고객 대상으로 신청한 달부터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2개월간 2배로 제공한다.

데이터 2배 혜택은 band데이터요금제, T끼리·전국민무한요금제 등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에 적용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SK텔레콤은 금번 데이터 추가 혜택이 청년 구직자의 요금부담 경감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확인, 자기개발을 위한 모바일 학습 등 다양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3월31일까지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에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접속해 구직신청하고 이후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확인 후 인증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자격확인서는 신청자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서류로 건강보험 사이트나 전화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의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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