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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대선 출마 확정? 박 대통령 뉴욕서 비공개 회동에 테마주 '급등'

2015-09-24 13:28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방문 중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비공개 회동을 포함해 수차례 만남을 갖기로 하면서 반 총장 테마주가 급등세다.

내년말 임기를 마치는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1시27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18.67% 급등한 3750원을 기록 중이다.

씨씨에스(11.95%)와 한창(13.81%), 휘닉스소재(2.21%)도 오름세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8일 하루에만 유엔 총회 기조연설, 반 총장 주최 오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 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 참석 등 3차례 반 총장과 공개적인 만남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비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반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31일로 임기를 마치는 반 총장의 대선출마 등 거취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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