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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위험주의보' 예방법은?

2015-09-24 13:54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올 가을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 등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관심이 모아진다.

   
▲ 추석 명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위험주의보' 예방법은?

노로바이러스는 소형·원형의 바이러스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된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 굴 등 패류를 충분히 살균·세척 또는 가열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경우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복통, 설사 증세를 보이며,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가벼운 경우에는 가정에서 응급조치로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메스꺼움 등 식중독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명절 연휴 기간에 진료하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같이 식사한 여러 사람에게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시 보건위생과 또는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법으로는 조리식품의 중심 온도를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 등 비가열 식품은 살균 세척제를 이용해 씻거나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충분히 씻어 섭취하면 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의 또 다른 하나는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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