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바이오벤처 기업인 ㈜휴먼셀바이오는 인도 크리오벤션 그룹 폴 췰라라 회장과 재생의료 기술 이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오벤션 그룹은 인도에서 건설, 의료, 방위, 농업, 환경, 데이터 솔루션, 메디컬 등의 산업에서 활동하는 15개의 사업체와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지사를 지닌 기업이다.
바이오벤처 기업인 휴먼셀바이오(사장 고창호·사진 왼쪽)는 인도 크리오벤션 그룹 폴 췰라라 회장(오른쪽)과 재생의료 기술 이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휴먼셀바이오 제공
2019년 한국을 방문하여 태권도와 인연을 맺기도 했으며 현재 태권도 프리미어리그 Punjab Royals 구단주이기도 하다.
기술이전 대상이 된 재생의료 기술은 의료 현장에서 배양과정 없이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 면역 활성화를 극대화시켜 항염, 항암, 항노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재생의료 기술이다.
이번 MOU에서 크리오벤션 폴 췰라라 회장은 “본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본 계약이 체결되면 휴먼셀바이오는 인도 전역에 재생의료 기술을 수출하게 된다.
휴먼셀바이오의 고창호 사장은 "지난달 베트남 기술이전 본계약에 이어 금번에 인도까지 재생의료 기술이전 MOU를 체결을 한 것은 휴먼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확인한 구체적인 사례가 되었다”며 “현재 진행중인 미토콘드리아 임상 1상 IND 신청과 상장회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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