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 굿즈와 각 구단 굿즈를 한 자리에 모은 'KBO 스토어' 1호점이 정식 오픈돼 야구팬들을 본격적으로 만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가 기존 신사논현점을 새단장한 ‘KBO STORE(스토어)’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BO STORE’에서는 오피스디포가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KBO 로고 활용 굿즈뿐 아니라,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일 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기념 행사에 참가한 전준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 허구연 KBO 총재,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이대형 SPOTV 해설위원(왼쪽부터). /사진=KBO
또한,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라커룸을 포토존으로 재현해 구성했다. 오는 20일(금)부터는 직접 피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피칭존’을 운영하는 등 야구 체험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선보여 ‘KBO STORE’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STORE’는 지난 8월 23일(금) 가오픈으로 공개된 이후 보름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KBO 및 구단 상품을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9일 허구연 KBO 총재,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전준호 해설위원, 이대형 해설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식, 마킹 체험 및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BO와 오피스디포는 이후에도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피스디포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사무용품 브랜드로, 전국 22개 직영 매장을 포함한 1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