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
작년 말 대비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는 129% 증가했다. 고객 수 기준으로는 112% 늘었으며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부터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내놓고 있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 중이기도 하다.
ISA는 국민 자산 증식과 노후 관리를 위해 2016년 도입된 절세 계좌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중개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된다.
의무 보유기간 3년 이상을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며 최대 5년간 누적 1억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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