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새로운 결혼 점검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티캐스트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마큐브 측은 11일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끝내주는 부부’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끝내주는 부부’는 끝장을 앞둔 부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이다.
제작진은 연령대가 낮아진 부부들을 타깃으로 조금 더 현실적인 고민이 담긴 드라마 내용을 구성, MZ버전 ‘사랑과 전쟁’ 타이틀을 정조준한다.
제작에는 '연애의 참견', '애로 부부' 등을 선보인 드라마 타이즈 전문 제작사가 나선다.
메인 MC는 방송인 이소라가 맡는다. 이소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개그맨 김원훈, 방송인 정미녀, 안현모, 박혜성 산부인과 전문의 등이 함께한다.
이소라는 프로그램 첫 녹화 이후 “이혼을 겪은 주변 지인들의 마음과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들까지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이혼 당사자들과 가족들이 겪는 고통, 외로움을 가만히 들어주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내주는 부부’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