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수미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가 "문제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11일 OSEN, 스포티비뉴스 등과 인터뷰를 통해 "(김수미의)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 지금도 계속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지난 8일 한 홈쇼핑 채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김치를 홍보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말을 하다 숨이 찬 모습을 보였다. 또 평소와 다른 안색, 어눌한 말투 등도 포착됐다.
이 방송은 김수미가 지난 7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소화한 첫 공식 일정이었다. 앞서 그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김수미의 방송 이후 그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하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수미 아들 정 이사는 "(김수미가 해당) 방송 전날 밤을 샜는데 급하게 촬영을 해달라는 요청에 카메라 앞에 섰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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