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권순일‧박용인)가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측은 12일 "어반자카파가 11월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고양, 광주, 부산, 춘천, 서울, 창원, 청주, 수원 등 9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겨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앞서 어반자카파가 7월 개최한 15주년 팬콘서트 '열 손가락'은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전국투어 역시 티켓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어반자카파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2009년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 ‘그날에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이 있다.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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