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아침마당’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외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이산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현은 “저희 외할아버지가 평안남도 평안분이시다”며 “남한에 내려왔다가 갑자기 전쟁이 나서 올라오지 못하고 남한에 계속 머무르고 계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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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1 '아침마당' 캡처 |
이어 그는 “할아버지 누님의 이름이 김성희 이신데 특히 누님을 너무 그리워하신다. 누나를 계속 부르면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을 어머니를 통해서 들었다. 가까운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