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추석 연휴의 시작인 25일 본격적인 귀성 및 귀경을 앞둔 사람들이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을 쏟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 기준으로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 25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5시간10분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따라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5시간10분이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20분이 걸려 약 50분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시간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는 고속도로 이용객은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따라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차량은 승용차와 고속버스 모두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은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2시간20분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후부터 귀성행렬이 시작돼 혼잡한 구간이 발생하겠으니 고속도로교통상황에 유의해 막히지 않는 구간을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