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콜마가 ‘2024 서울뷰티위크’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사업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콜마 제공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10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디브랜드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2024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화장품 기업이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가, 4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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