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추석을 맞이해 태백시의 취약계층에 쌀 200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태백시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이영조 동서발전 신재생본부장(왼쪽)과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오른쪽)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포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대응기부금(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태백시 내 저소득층 노인·아동가구 등을 위해 쌀 10kg 200포를 태백시 전통시장 황지자유시장에서 구매해 기부했다.
이영조 동서발전 신재생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진 만큼 각 가정에 명절을 앞둔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태백시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일 태백시 및 플라젠·쌍용건설·현대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과 함께 ‘청정메탄올 산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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