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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정준하, '전국노래자랑' 연습 중 고성…"주먹 나갈 뻔" ('사당귀')

2024-09-14 17: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지하수’의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에 출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지하수(박명수, 지상렬, 정준하)의 ‘전국노래자랑’ 도전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제공



이 가운데 박명수는 “조금 전에도 (지상렬, 정준하와)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며 녹록하지 않은 준비 과정을 언급한다. 과연 지하수의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결성과 함께 해체 위기를 맞이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하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예능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 특집에 출격한다. KBS 관련 방송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추석 특집에 지하수는 KBS 예능 ‘사당귀’ 대표로 출전한다. 박명수는 “처음부터 내 목표는 하나다. 최우수상까지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지하수가 도전한 곡은 쿨의 ‘애상’이다. 박명수는 이재훈의 리드보컬 파트, 지상렬은 유리의 보컬 파트, 정준하는 김성수의 랩 파트를 담당한다. 하지만 연습과 동시에 박명수는 “목소리가 안 들리잖아. 더 크게”라며 채찍질을 가한다. 그러자 정준하는 “키가 높아서 그래”라고 반발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고성이 오간다. 박명수는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며 평탄치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는 ‘개그콘서트’ 팀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를 뽐낸다. 또 S대 성악과 출신의 김진웅 아나운서가 어마어마한 목청을 자랑하며 지하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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