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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30분

2024-09-18 09:55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등이다.

같은 시각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후 3~4시쯤 가장 혼잡하겠고,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되겠다. 귀성 방향은 전 구간에서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하겠다.

이날 하루 전국 교통량은 58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669만대)보다는 85만대 줄었지만 평소 휴일(450만~500만대)보다는 많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각 지역으로 41만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는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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