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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수빈, '세상에 이런 일이' MC 합류…전현무와 호흡

2024-09-24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MC로 합류해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스타쉽 제공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새롭게 꾸민 프로그램이다. 기존 15분 가량의 VCR 형식을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로 구성한다. 또 한층 확장된 소재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한다. 

수빈은 음악부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MBC '가시나들' 등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현재는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MC로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렸고, 두 번째 작품인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수빈은 "어렸을 때부터 매주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장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긴장도 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많은 분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빈이 출연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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